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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활비 공개' 판결 불복해 낸 항소 취하

입력 | 2018-11-09 19:37   수정 | 2018-11-09 19:39
국회는 2016년 하반기 국회 특수활동비 내용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에 불복해 냈던 항소를 오늘(9일) 취하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보도자료를 내고 ″특수활동비*예비금 등 4개 경비의 집행 세부내역을 공개하라는 정보공개 청구 소송의 항소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국회는 ″예산의 투명성 강화와 국민의 알 권리를 고려해 항소를 취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번 항소 취하에 따라 국회는 2016년 하반기 특활비 세부내역을 곧 공개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