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준범

바른미래당 "청와대 기강 만취상태인지 의심"

입력 | 2018-11-23 17:30   수정 | 2018-11-23 17:37
바른미래당은 김종천 청와대 의전비서관의 음주운전에 대해 ″청와대 기강이 만취상태인지 심히 의심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 대통령이 불과 한 달 여전에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라 살인행위라고 말했는데, 청와대에 기강이 있기는 한 것이냐″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경호처 공무원은 만취해 시민을 폭행해 현행범으로 체포되고, 비서관은 만취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게 말이 되느냐″며 국민들을 망연자실하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