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조국현

정부, 남북 철도·도로 연결 착공식 비용 7억원 편성

입력 | 2018-12-18 15:22   수정 | 2018-12-18 15:23
정부가 남북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착공식 비용으로 7억원 가량을 편성해 국회에 보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제300차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서면으로 열어 착공식 행사 비용으로 7억200만원을 책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협력기금에서 지원을 받는 것으로, 7억 원 범위에서 행사를 치르겠다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미국과 제재 관련 협의를 한 뒤 저촉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착공식을 진행하게 된다″며 ″일단 최대치를 편성한 뒤 세부 항목을 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