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덕영

이 총리 "새해에 평화·혁신적 포용국가의 길 흔들림 없이 가겠다"

입력 | 2018-12-31 17:23   수정 | 2018-12-31 17:26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해 혁신적 포용국가와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향해 뛰었지만 서민의 삶은 개선되지 못했고 고통을 호소하는 국민도 적지 않았다″며, ″새해에는 더 굳은 각오와 겸허한 마음으로 국정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발표한 신년사에서 ″신성장동력 창출 등 미래를 위한 과제를 착실히 이행하고 평화의 길, 혁신적 포용국가의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새해는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며, ″새로운 영광의 100년을 준비하는 일을 잘 하겠다. 함께 하자″고 덧붙였습니다.

이 총리는 또 ″새해를 무작정 낙관하지도, 지레 비관하지도 않는다″며, ″늘 중심을 지키며 내외의 현실을 직시하고 당장 해야 할 일, 길게 보며 해야 할 일을 가리며 제대로 일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