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백승호

군용버스 20m 계곡 아래로 추락…22명 다쳐

입력 | 2018-01-02 18:41   수정 | 2018-01-02 19:57
오늘(2일) 오후 5시쯤 강원도 양구군 방산면 도고터널 부근에서 군 장병 22명이 타고 있던 군용 버스가 20m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장병 1명이 두개골 함몰로 생명이 위독해 강원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6명이 중상, 15명이 경상을 입었습니다.
장병들은 양구읍 하리에 있는 의무대에서 진료를 받고 부대로 복귀하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군 당국은 브레이크 파열이 추정된다는 운전병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