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사회부

심장약 복용 중이던 70대, 태백산서 사망

입력 | 2018-01-02 22:55   수정 | 2018-01-02 22:59
오늘(2일) 낮 12시쯤 태백산에서 72살 김 모 씨가 쓰러진 채 별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강원 태백경찰서에 따르면 강원도 강릉시에 거주하는 김 씨는 홀로 산행을 하다 유일사 근처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졌고, 뒤늦게 이를 발견한 등산객이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평소 심장약을 복용하고 있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