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민

서울, 내일 출퇴근 대중교통 무료…미세먼지 대책

입력 | 2018-01-14 17:31   수정 | 2018-01-14 17:57
서울시가 오늘(14일) 오후 5시 15분, ′서울형 미세먼지 비상조치′를 발령함에 따라, 내일 출퇴근 시간 동안 서울 지역의 버스와 지하철이 모두 무료로 운행됩니다.

미세먼지 비상조치에 따른 서울 지역 대중교통 요금 면제는 이번이 처음으로, 출근 시간대는 첫차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 시간대는 오후 6시부터 9시까지입니다.

서울시는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연이틀, 자정부터 오후 4시까지 세제곱미터당 50마이크로그램을 넘는 경우, 미세먼지 비상 저감 조치를 발령하며, 서울시의 이번 발령 조치는 작년 7월 제도가
시행된 뒤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