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은지

강원 양양 주택 화재 산불로 번져 30명 대피

입력 | 2018-01-14 22:19   수정 | 2018-01-14 22:20
오늘 저녁 7시 50분쯤 강원도 양양군 화일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집을 모두 태우고 야산으로 번졌습니다.

불이 인근 사찰 영혈사 근처 500m까지 번지면서, 주지스님 등 30여 명이 대피했고 양양군은 주민들에게 대피 안내 문자를 발송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산불이 민가로 번지지 않도록 저지선을 구축하고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건조한 날씨 탓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