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전예지

가수 조규만도 대학원 특혜입학 의혹…경찰조사

입력 | 2018-01-17 17:59   수정 | 2018-01-17 19:06
가수 조규만 씨가 경희대 석사과정 특혜 입학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을 예정입니다.

서울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조 씨가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석사과정에 특례입학한 정황을 포착해, 오는 26일 조 씨를 불러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씨앤블루의 멤버 정용화 씨가 면접도 보지 않고 경희대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최종합격한 것으로 보고 경희대학교를 압수수색하고, 당시 학과장과 정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입니다.

정용화 씨 측은 ″학칙을 위반해 편법으로 입학하려는 의도가 없었지만 물의를 빚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