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구미 공장서 철거 작업하던 20대 남성 숨져

입력 | 2018-01-22 21:12   수정 | 2018-01-22 21:14
오늘(22일) 오후 3시 반쯤 경북 구미시 공단동의 한 건설자재공장에서 철거 작업을 하던 직원 28살 윤 모 씨가 부품에 깔려 숨졌습니다.

구미경찰서는 윤 씨가 건물 1층에서 기계와 집기 등을 철거하던 중 2층 천장에서 떨어진 환기구에 맞아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공장 대표 등을 상대로 철거 작업 과정에서 안전 규정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