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포천 돼지농장서 화재…돼지 1천 마리 폐사

입력 | 2018-01-24 22:03   수정 | 2018-01-24 22:07
오늘(24일) 오전 5시쯤 경기도 포천시 가양리의 한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1천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돈사 2개 동 660제곱미터가 전소됐고, 안에서 키우던 돼지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으면서 2억 8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축사 내부에 있는 배전반에서 불꽃이 튀면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