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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영천 폐기물 처리공장 화재 진화 중…완전 진화 시간 걸릴 듯
입력 | 2018-02-02 09:18 수정 | 2018-02-02 09:26
오늘(2일) 새벽 2시쯤 경북 영천시 삼호리에 있는 한 폐기물 처리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인력 90여 명과 소방장비 20여 대가 출동했지만 공장 6동 가운데 4동을 태우고 지금까지 진화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큰 불길은 잡혀가고 있어 공장 뒤쪽에 있는 야산으로까지 불이 옮겨붙지는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며 완전 진화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