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충희

제주 관광객 살해 용의자 숨진 채 발견

입력 | 2018-02-14 16:24   수정 | 2018-02-14 18:45
제주 게스트하우스 관광객 살인사건의 용의자인 32살 한정민 씨가 충남 천안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오늘(14일) 오후 3시쯤 천안 동남구 신부동의 한 모텔 목욕탕에서 한 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이던 한 씨는 지난 8일 20대 여성 투숙객을 살해한 뒤 달아난 혐의로 경찰에 공개수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