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지수M

한양대 구리병원장, 70만 원 식사 접대받아 경찰 입건

입력 | 2018-02-14 17:03   수정 | 2018-02-14 17:06
경기 구리경찰서가 의료기기 납품업체로부터 70만 원어치의 식사를 제공받은 혐의로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원장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김 원장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의료기기 물류시스템 업체 대표를 만나 향응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해당 업체가 김 원장이 운영하는 병원과 납품 재계약을 앞두고 있었던 정황을 파악하고 실제 청탁에 의해 계약이 이뤄졌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