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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무건리 훈련장 산불…54시간 만에 진화
입력 | 2018-02-15 20:15 수정 | 2018-02-15 20:16
경기 파주시 무건리의 군 사격 훈련장에서 지난 13일 오전에 발생했던 산불이 54시간 만인 오늘(15일) 오후 5시 반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임야 5백 제곱미터가 불에 타 파주시 추산 3백만 원어치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파주시는 ″불이 난 사격장은 진압대의 접근이 어려웠다″며 이틀 동안 헬기 6대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