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황의준

'비서 성폭력 혐의' 안희정, 영장심사 불출석

입력 | 2018-03-26 10:52   수정 | 2018-03-26 11:44
수행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된 법원의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서울 서부지법은 검찰 측 의견을 반영해 심문기일을 그대로 진행할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안 전 지사 측은 ″앞선 검찰 조사에서 이미 불출석 의사를 밝히고 혐의에 대해 충분히 소명했다″며 ″여러 가지 참회의 의미에서 법원에 소명 권리를 포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