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TV조선 기자, 경찰 출석…"대질 조사 검토 중"

입력 | 2018-04-24 19:15   수정 | 2018-04-24 19:19
드루킹 김 모 씨의 파주 출판사 사무실에서 태블릿PC 등을 가져갔다 돌려놓은 혐의를 받고 있는 TV조선 기자가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오후 5시쯤 TV조선 기자가 변호사와 함께 출석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기자를 상대로 가져갔던 태블릿PC와 USB의 열람 여부 등을 조사하는 한편, 같이 사무실에 들어갔던 40대 남성과 무단 침입 경위에 대한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대질 조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