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준희

교육분야 추경예산 1,623억 원…고졸 취업지원 시행

입력 | 2018-05-21 13:41   수정 | 2018-05-21 13:43
교육부는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늘(21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늘어난 교육관련 예산 1천623억 원으로 청년 취업과 대학 진학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추경 중 절반 정도인 735억 원으로 직업교육을 받는 고교 3학년 학생들이 졸업 전 중소기업에 취업하면 300만 원의 장려금을 주는 ′고교 취업연계 장려금′을 지원합니다.

또 중소기업에 3년 이상 재직 중인 고졸 직원이 대학 공부를 할 때 등록금을 전액 지원하는 ′고졸 후 학습자 장학금′에도 290억 원이 배정됩니다.

이와 함께 초등 돌봄교실 700개 확충에 210억 원을 투자해 초등학생 1만 4천여 명이 추가로 돌봄 서비스를 받도록 할 계획이라고 교육부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