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문현
서울 서초경찰서는 불법 유턴과 신호 위반 차량을 촬영한 동영상으로 운전자들을 협박해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38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2016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서초구 반포역 일대에서 교통법규 위반차량 운전자에게 공익신고를 하겠다고 협박해 한 사람당 최대 5만 원까지 70여 차례에 걸쳐 모두 100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교통법규를 위반한 차량을 향해 동영상 촬영 사실을 알리며 돈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