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경실련 "위례·고덕 신혼타운 비싸…LH, 1,200억 수익"

입력 | 2018-07-12 20:16   수정 | 2018-07-12 20:17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LH공사에서 올해 착공 예정인 하남 위례 신도시와 평택 고덕 신도시의 신혼 희망 타운 분양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실련은 ″전용면적 55제곱미터의 경우 분양가가 2억 3천만 원에서 4억 6천만 원 수준이라며, 건물만 분양하는 토지임대부 방식을 채택하면 분양가를 1억 3천만 원으로 낮출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경실련은 또 지금 가격으로 분양하면 LH공사가 1천382세대에서 1천188억 원의 이득을 볼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