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지경

경찰, 치매노인 위치추적기 4천 대 무상보급

입력 | 2018-07-15 09:38   수정 | 2018-07-15 10:32
경찰이 위성항법시스템 GPS를 이용해 치매 노인들의 위치를 실시간 파악하는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합니다.

경찰청은 지난해 실종된 치매 노인의 99.9%를 찾아냈지만, 실종 건수가 느는 데다 사고 위험이 높아, 오는 10월 말까지 배회감지기 4천 대를 무상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배회감지기′를 사용하면 실종 치매 노인을 발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평균 11.8시간에서 1.2시간까지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