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엄지원

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범행 3일 만에 검거

입력 | 2018-07-19 17:20   수정 | 2018-07-19 17:28
지난 16일 경북 영주에서 발생한 새마을금고 강도 피의자인 37살 A씨가 범행 3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북 영주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 35분쯤 영주시 한 병원 앞에서 A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수사에 난항을 겪다가 A씨가 범행 전날인 지난 15일 밤, 경북 안동시 옥동에서 오토바이를 훔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수사망을 좁혀 왔습니다.

A씨는 지난 16일 오후 12시 20분쯤 영주의 한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현금 4,300만 원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