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파란

일본 해상서 우리 원양어선끼리 충돌…3명 실종

입력 | 2018-07-26 10:33   수정 | 2018-07-26 10:43
일본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우리나라 원양어선 2척이 충돌해 35명이 구조되고 3명이 실종됐습니다.

오늘(26일) 오전 7시 20분쯤 일본 홋카이도 남동쪽 267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01금양호와 803통영호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7명을 포함해 전체 승선원 38명 중 35명은 주변 어선들에 의해 구조됐지만, 외국인 선원 3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일본해상보안청에 협조를 요청해 실종된 선원들에 대한 수색 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