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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호텔 사우나에서 불…70여 명 대피
입력 | 2018-07-27 21:55 수정 | 2018-07-27 21:56
오늘(27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 지하 1층 사우나에서 불이 나 7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불은 30여 분 만에 꺼졌고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40살 이 모 씨 등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우나 안에서 사용하던 세탁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