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진주

김부선 3시간 경찰 조사 받고 귀가

입력 | 2018-09-14 19:16   수정 | 2018-09-14 19:19
이재명 경기지사가 연루된 이른바 ′여배우 스캔들′과 관련해 당사자인 김부선씨가 3시간 반에 걸친 경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오늘(14일) 2시쯤,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경기 분당경찰서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씨는 취재진에게 ′많은 증거와 자료가 있다′면서 ′다음주쯤, 이 지사를 명예훼손 등으로 서울 소재 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6월 ′이재명 캠프 가짜뉴스대책단′은 바른미래당 김영환 전 경기지사 후보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고, 김부선 씨도 공범이라며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씨를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