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의사협회 "무자격 대리수술 무겁게 처벌해야"

입력 | 2018-10-08 14:04   수정 | 2018-10-08 14:49
대한의사협회는 일부 병원에서 무자격자의 대리수술 실태가 드러난 것에 대해 불법 행위에 대한 무거운 처벌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의사협회는 입장문을 통해 ″비의료인에게 의료행위를 맡기는 것은 용납할 수 없고, ″의사가 불법행위를 방조하거나 주도적으로 한 것은 본분을 망각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체 진상 조사를 통해 면허 취소 등 협회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불법 행위를 척결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의료계가 비윤리적 행동을 근절해나갈 수 있도록 의사협회에 실질적인 징계 권한을 달라고 정부에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