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9·13 대책 한 달…변한 게 없다" 시민단체 부동산 보유세 강화 요구

입력 | 2018-10-10 13:31   수정 | 2018-10-10 15:05
경제정의실천연합과 민달팽이유니온 등 서민 주거 보호 관련 시민단체들은 ″부동산 보유세를 강화해 망국적인 부동산 투기를 근절하고, 불평등을 해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오늘(10일) ′보유세강화시민행동′ 출범식을 열고 ″정부가 내놓은 9·13대책에도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보유세 강화로 부동산 불로소득을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보유세는 종합부동산세와 재산세를 포함한 개념으로 시민행동은 ″현재 0.16%의 실효세율을 보이는 보유세를 국제 사회의 평균인 1%로 올리라″고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