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유찬

박능후 장관 "원격의료 한번 시도해보고 결정하자"

입력 | 2018-10-10 19:36   수정 | 2018-10-10 19:40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원격의료 도입과 관련해 일단 한번 시도를 해본 뒤 적절성 여부를 따져보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원격의료 진료를 한번 해보지도 않고 너무 겁을 먹고 있다″며, ″한번 해보고 부적절하면 폐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교정시설 등에서 수요가 많아 원격의료가 필요하다는 게 법무부의 입장이고, 병원선이 못 가는 무인도도 상당히 있다″며 원격의료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