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수연

조희연 "특수학교 폭행사건 철저히 조사"

입력 | 2018-10-11 19:04   수정 | 2018-10-11 19:07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늘(11일) 입장문을 내고, 서울 인강학교와 교남학교에서 발생한 특수학교 폭력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약속했습니다.

조 교육감은 또 모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인권침해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이번 달부터 ′장애학생 폭력 신고센터′를 통해 제보를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접수된 사안에 대해서는 교육청과 서울시장애인권센터, 장애인부모연대 등 시민단체가 함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특수학교 교사와 모든 보조인력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임상전문가로 구성된 ′행동문제 특별지원단′을 구성하여 교사와 학생은 물론, 보호자에 대한 지원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