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광연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서 설비업체 직원 추락사

입력 | 2018-10-11 21:00   수정 | 2018-10-11 21:08
오늘(11일) 오후 5시 50분쯤 충남 천안시 삼성디스플레이 천안사업장에서 연구 장비를 반출하던 설비업체 직원 39살 윤 모 씨가 5층 높이에서 추락해 숨졌습니다.

윤 씨는 10m 높이에서 곤돌라를 이용해 연구 장비를 실어 내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함께 일하던 36살 남성 정 모 씨는 곤돌라에 매달려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