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조희형

전해철 의원 '혜경궁 김씨' 고발 취하

입력 | 2018-10-14 09:31   수정 | 2018-10-14 09:32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이 경기도지사 예비 후보 시절 허위 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발한 ′혜경궁 김씨(@08_hkkim)′에 대해 고발을 취하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전 의원은 어제 페이스북을 통해 ′혜경궁 김씨′ 논란이 ″지방선거뿐 아니라 당대표 경선 과정에까지 정치적 소재로 활용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당 내에서 갈등을 유발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고발 취하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전 의원은 지난 4월 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과정에서 해당 트위터 계정이 자신과 문재인 대통령 등에 대해 악의적인 글을 올렸다며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