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윤수한

검찰, 이재명 경기지사 자택과 집무실 압수수색

입력 | 2018-11-27 13:46   수정 | 2018-11-27 13:48
검찰이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사건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의 자택과 집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수원지검 공안부는 ′혜경궁 김씨′ 사건의 결정적 증거로 지목된 김혜경 씨 휴대전화를 찾기 위해 오늘 오전 이 지사 자택과 집무실을 수색했습니다.

이 지사는 압수수색이 진행중이던 오전 11시 반 도청으로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이 과정을 통해 이 사건의 실체가 빨리 드러나 제 아내가 자유롭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김혜경 씨가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을 만들어 사용한 것으로 결론 짓고, 김 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