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현제훈

제주서 난민 불인정 예멘인 46명 이의신청

입력 | 2018-11-27 14:14   수정 | 2018-11-27 16:30
제주지역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지 못한 예멘인 46명이 한국 정부를 상대로 이의신청을 제기했습니다.

제주출입국청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진행된 난민심사에서 1년간 인도적 체류허가를 받은 12명과 난민이 불허된 34명 등 예멘인 46명이 최근 법무부에 이의신청을 했습니다.

제주출입국청은 올해 제주에 온 예멘인 난민신청자 481명에 대한 심사에서 362명에 대해 인도적 체류를 허가한 외에 현재까지 단 한명도 난민 지위를 인정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