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최유찬

술자리에서 후배 폭행한 경찰관 수사

입력 | 2018-12-05 22:14   수정 | 2018-12-05 22:17
서울 마포경찰서는 술자리에서 후배 경찰관을 때린 혐의로 용산경찰서 소속 A 경사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사는 지난달 26일 서울 용산구에서 후배 경찰관과 함께 술을 마시다 뺨을 두 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경찰관은 고소장을 용산경찰서에 냈지만 수사 공정성을 이유로 지난 4일 마포경찰서로 사건이 이첩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두 경찰관을 모두 소환해 술자리 당시 상황과 때리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