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KT새노조 '자녀 특혜채용 의혹' 김성태 검찰 고발

입력 | 2018-12-24 15:09   수정 | 2018-12-24 17:11
자녀를 KT에 특혜 채용 시켰다는 의혹을 받는 자유한국당 김성태 전 원내대표가 검찰에 고발됐습니다.

KT 새노조와 시민단체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오늘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전 원내대표를 직권 남용 및 업무 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부당한 취업청탁과 이에 협조한 케이티의 행태는 수많은 청년 노동자들에게 매우 치명적인 범죄″라며 ″검찰은 김성태 의원과 케이티가 증거 인멸·조작을 시도하기 전에 서둘러 압수수색 등 조사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