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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질 권리'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 직원 폭행 혐의로 피소

입력 | 2018-12-28 10:49   수정 | 2018-12-28 13:51
국내에 ′잊혀질 권리′ 개념을 소개한 송명빈 마커그룹 대표가 직원 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돼 경찰 조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이달 초 마커그룹 소속 모 직원이 송 대표와 최 모 부사장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직원은 고소장에서 최근 3년 간 송 대표와 최 부사장에게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고소인이 제출한 영상과 녹취록 등 증거자료를 분석 중″이라며 ″내년 1월 초쯤 송 대표와 최 부사장을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