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경아

아사히 "북한, 스웨덴과 외무차관급 협의에 대략 합의"

입력 | 2018-01-14 11:26   수정 | 2018-01-14 11:28
북한이 지난해 12월, 스웨덴과 외무차관급 협의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서울의 정보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방북한 스웨덴 정부 특사 켄트 해슈테트 국회의원 등이, 리스용 노동당 부위원장, 리용호 외무상 등과 만나 이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외무차관급 협의에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과 인도적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며 ″북미 협의 개최를 위한 북한의 발판 만들기 작업의 하나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