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최장원

OPEC 감산으로 국제유가 3년만에 70달러대 진입

입력 | 2018-01-16 11:43   수정 | 2018-01-16 11:44
국제유가가 현지시간으로 15일 배럴당 70달러를 넘어서며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영국 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브렌트유 3월물 가격은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70달러 26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부 텍사스산 원유 2월물 역시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장중 64달러 81센트까지 치솟아 2014년 12월 이후 최고치를 보였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국제 유가 상승세가 석유수출국기구의 감산 정책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