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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단둥 4시간 주파' 징선 고속철도 내년 개통

입력 | 2018-01-29 14:36   수정 | 2018-01-29 14:40
중국 베이징에서 랴오닝성 단둥까지 4시간 만에 주파하는 고속철도가 내년에 개통합니다.

중국 동북신문망에 따르면 베이징과 랴오닝성 성도인 선양을 연결하는 징선 고속철도가 총길이 698km 가운데 랴오닝 구간이 최근 완공돼, 내년에 전 구간이 개통하게 됩니다.

이 고속철이 개통하면 현재 4-5 시간 걸리는 베이징과 선양 간 운행 시간이 2시간 30분으로 줄어들고, 베이징과 단둥 간 이동 시간은 4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