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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 이용수 할머니, 유네스코 앞 1인 시위

입력 | 2018-03-08 19:37   수정 | 2018-03-08 19:38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프랑스를 방문했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현지시간 오늘 프랑스 하원을 방문해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한국-프랑스 친선의원협회′ 회장인 ′조아킴 손 포르제′ 의원 등 프랑스 상·하원 의원들을 만났습니다.

이용수 할머니는 이어 파리 시내에 있는 유네스코 본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유네스코는 최근 한국과 일본 등 세계 시민사회단체들이 신청한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보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