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러시아 언론 "북미정상회담 장소 평양 유력"

입력 | 2018-03-13 16:56   수정 | 2018-03-13 16:58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러시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일간 ′이즈베스티야′는 한국 통일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하면서 북한 지도자는 중국이나 러시아 외에 다른 나라를 간 적이 없다는 점을 중요한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 관계자는 판문점이나 서울이 회담 장소가 될 수도 있지만 평양이 현재 가장 유력한 장소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