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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22층 호텔서 불…3명 숨져

입력 | 2018-03-18 16:49   수정 | 2018-03-18 21:05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한 고층호텔에서 불이 나 최소 3명이 숨지고 13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전했습니다.

현지 시간 오늘(18일) 오전 9시 50분쯤 마닐라의 주요 관광지구에 있는 22층짜리 워터프론트 마닐라 파빌리온 호텔에서 불이 나 보안요원 등 3명이 숨지고 13명이 다쳤습니다.

이 호텔에는 한국인 관광객도 30명가량 투숙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사상자 가운데 한국인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주필리핀 한국대사관 측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