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세계 인구 95%는 더러운 공기 마시고 산다"

입력 | 2018-04-17 17:58   수정 | 2018-04-17 17:59
전 세계 인구의 95% 이상이 오염된 공기를 마시고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비영리 환경보건단체인 ′보건영향연구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 95% 이상이 안전하지 않은 공기를 흡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지난해에만 6백만여 명이 대기오염에 노출돼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소 측은 국가 간 대기오염도 차이가 최대 11배까지 차이가 났다며, 개발도상국들에서 공기오염 통제 시스템은 경제 성장에 밀려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