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개인정보 유출, 페이스북보다 구글이 더 위협적"

입력 | 2018-04-23 07:46   수정 | 2018-04-23 09:23
페이스북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이 ″더 커다란 위협은 구글″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22일 ″수집하는 정보의 양, 사이트와 앱에서 보내는 시간, 정보 추적의 범위 등 여러 가지 면에서 페이스북보다 더 커다란 위협은 구글″이라고 전했습니다.

신문은 또 구글 계정을 가진 10억 명 이상의 이용자들은 물론, 계정이 없는 사람들의 웹 활동까지 추적해 그들의 정보를 수집하는 ′그림자 프로필′의 경우 구글이 페이스북보다 더 많은 정보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