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사형집행 옴진리교주 유해 놓고 유가족 이견

입력 | 2018-07-12 13:27   수정 | 2018-07-12 13:29
최근 사형이 집행된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의 유해 처리를 놓고 유가족 간 이견이 노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아사하라의 넷째 딸의 대리인인 다키모토 다로 변호사는 ″유해를 산 등에 뿌리면 그 장소가 신자들에게 성지가 될 가능성을 우려해, 넷째 딸과 상의를 거쳐 태평양에 유해를 뿌리기로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요미우리신문은 ″그의 아내와 장남 등이 유해를 넘겨줄 것을 법무성에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