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日·인도네시아, '중국 겨냥' 순시선 동원 해상 합동훈련

입력 | 2018-07-12 15:31   수정 | 2018-07-12 15:39
일본과 인도네시아가 양국 순시선이 참가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앞바다에서 이틀간 합동훈련을 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일본이 내세워 온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전략′의 일환으로, 남중국해에서 활동을 강화하는 중국을 겨냥한 것입니다.

훈련은 인도네시아 순시선이 약물을 밀수하려는 것으로 의심되는 선박을 단속한 뒤, 일본 해상보안청 요원이 증거품 압수 및 용의자 체포 등의 업무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