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국제부

日 "이달 말 일본서 대량파괴무기 확산방지 훈련"

입력 | 2018-07-13 22:24   수정 | 2018-07-13 22:25
일본 외무성은 한국과 미국, 일본 등이 참여하는 핵무기 확산방지 훈련을 오는 24일부터 3일간 일본 해상에서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한국과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6개국은 항해 중인 선박의 대량파괴무기 운송을 가정해 초계기로 해당 선박을 수색한 뒤 함정 등을 활용해 검사하는 훈련을 진행합니다.

이번 훈련은 미국이 주도하는 대량파괴무기 확산 방지구상, PSI의 일환으로 일본은 지난 2012년 이후 3차례에 걸쳐 비슷한 훈련을 실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