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日 니시노지마서 용암 분출…"분화 확대 가능성"

입력 | 2018-07-14 10:44   수정 | 2018-07-14 10:45
일본 오가사와라 제도의 섬 니시노지마에서 분화가 잇따르며 용암이 흘러내렸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니시노지마에서는 지난 12일부터 이틀 동안 분화가 계속돼 화구에서 용암이 2백 미터 정도 흘러내렸고, 용암 파편들도 5백 미터 떨어진 곳까지 날아왔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앞으로 분화의 규모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화구 주변 1.5킬로미터 범위에 대해 ′화구 주변 경보′를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