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효정

중국 '보이차 산지' 윈난서 규모 5.9 지진…28명 부상

입력 | 2018-09-09 15:13   수정 | 2018-09-09 15:25
푸얼차 산지로 유명한 중국 윈난성 푸얼시에서 현지시간 어제 오전 10시 30분쯤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해, 28명이 다치고 가옥 3만여 채가 파손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2만 5천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가옥 3만여 채가 파손됐으며, 도로와 교량, 저수지 3곳이 크게 훼손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윈난성에서는 지난달 13일에도 규모 5.0의 지진이 일어나 주택이 부서지고 주민들이 부상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