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소현

UNDP "한국, 성평등 수준 세계 10위"

입력 | 2018-09-15 15:44   수정 | 2018-09-15 15:46
유엔개발계획이 전 세계 189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년 성불평등지수′에서 한국이 지난해와 같은 10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여성의원 비율이 16.3%에서 17%로, 중등교육 이상 교육받은 여성 비율이 88.8%에서 89.8%로 상승했습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도 50%에서 52.2%로 개선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스위스가 1위에 올랐고, 덴마크, 네덜란드·스웨덴, 벨기에·노르웨이 등의 국가가 뒤를 이었습니다.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가장 성평등한 국가로 조사됐고, 이어 싱가포르, 일본 순이었습니다.